데이터 모델 이해하기: 엔터티, 속성, 관계, 식별자의 개념 설명

데이터 모델의 이해에서는 엔터티, 속성, 관계, 식별자의 개념을 다룹니다. 엔터티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되는 객체를 의미하며, 속성은 엔터티의 특성을 나타냅니다. 관계는 엔터티 간의 연결을 정의하고, 식별자는 각 엔터티를 고유하게 구별하는 요소입니다.

엔터티

엔터티(Entity)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되는 객체를 의미합니다. 엔터티는 실세계의 사물이나 개념을 표현하며,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기본 단위입니다. 예를 들어, 직원, 부서, 제품 등이 엔터티가 될 수 있습니다.

엔터티의 특징

1. 독립성: 각 엔터티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, 다른 엔터티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.
2. 속성: 엔터티는 여러 개의 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. 속성은 엔터티의 특성을 설명하는 데이터 항목입니다.
3. 식별자: 각 엔터티는 고유한 식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, 이를 통해 다른 엔터티와 구별됩니다.

예제

HR 데이터베이스에서 employees 테이블은 직원 정보를 저장하는 엔터티입니다. 이 엔터티는 직원의 이름, 급여, 부서 ID 등 다양한 속성을 포함합니다.

다음은 employees 엔터티의 예시입니다:

CREATE TABLE employees (
    employee_id NUMBER PRIMARY KEY,
    first_name VARCHAR2(50),
    last_name VARCHAR2(50),
    salary NUMBER,
    department_id NUMBER
);

위 SQL 코드에서 employees는 엔터티이며, employee_id, first_name, last_name, salary, department_id는 이 엔터티의 속성입니다. employee_id는 각 직원의 고유한 식별자로 사용됩니다.

이처럼 엔터티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구조화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속성

속성(Attribute)은 엔터티가 가지는 특성이나 데이터를 나타내는 요소입니다. 각 속성은 엔터티의 구체적인 정보를 설명하며,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속성은 엔터티의 다양한 측면을 정의하고, 이를 통해 엔터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.

속성의 특징

1. 데이터 타입: 각 속성은 특정 데이터 타입을 가지며, 이는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형식을 결정합니다. 예를 들어, 문자열, 숫자, 날짜 등이 있습니다.
2. NULL 허용 여부: 속성은 NULL 값을 허용할 수 있으며, 이는 해당 속성이 비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
3. 고유성: 일부 속성은 고유해야 하며, 이를 통해 엔터티의 특정 인스턴스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.

예제

HR 데이터베이스의 employees 엔터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. 이 엔터티는 여러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, 각각의 속성은 직원에 대한 특정 정보를 나타냅니다.

CREATE TABLE employees (
    employee_id NUMBER PRIMARY KEY,  -- 직원 ID (고유 식별자)
    fir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-- 직원의 이름
    la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 -- 직원의 성
    salary NUMBER,                   -- 직원의 급여
    department_id NUMBER             -- 부서 ID (외래 키)
);

위 SQL 코드에서 각 속성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employee_id: 직원의 고유 식별자로, NUMBER 타입입니다. 이 속성은 각 직원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일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합니다.
• first_name: 직원의 이름을 저장하는 속성으로, VARCHAR2(50) 타입입니다. 최대 50자의 문자열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.
• last_name: 직원의 성을 저장하는 속성으로, 역시 VARCHAR2(50) 타입입니다.
• salary: 직원의 급여를 나타내는 속성으로, NUMBER 타입입니다. 급여는 숫자로 표현됩니다.
• department_id: 직원이 속한 부서의 ID를 나타내는 속성으로, NUMBER 타입입니다. 이 속성은 외래 키로 사용되어 부서 정보를 연결합니다.

이와 같이 속성은 엔터티의 특성을 정의하고,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

관계

관계(Relationship)는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두 개 이상의 엔터티 간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. 관계는 데이터 모델링에서 중요한 개념으로, 엔터티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정의합니다. 관계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는 복잡한 정보를 구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

관계의 유형

관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뉩니다:

1. 일대일 관계 (1:1): 하나의 엔터티가 다른 엔터티와 정확히 하나의 관계를 가집니다. 예를 들어, 각 직원은 하나의 사무실에만 배정될 수 있습니다.
2. 일대다 관계 (1:N): 하나의 엔터티가 여러 개의 다른 엔터티와 관계를 가집니다. 예를 들어, 한 부서는 여러 명의 직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.
3. 다대다 관계 (M:N): 여러 개의 엔터티가 서로 여러 개의 관계를 가집니다. 예를 들어, 학생과 수업 간의 관계는 다대다 관계입니다. 한 학생이 여러 수업을 듣고, 한 수업에 여러 학생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.

예제

HR 데이터베이스에서 employees와 departments 엔터티 간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. 각 직원은 특정 부서에 속하며, 하나의 부서는 여러 직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. 이는 일대다 관계로 표현됩니다.

CREATE TABLE departments (
    department_id NUMBER PRIMARY KEY,  -- 부서 ID
    department_name VARCHAR2(50)        -- 부서 이름
);

CREATE TABLE employees (
    employee_id NUMBER PRIMARY KEY,     -- 직원 ID
    fir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   -- 직원의 이름
    la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    -- 직원의 성
    salary NUMBER,                      -- 직원의 급여
    department_id NUMBER,               -- 부서 ID (외래 키)
    FOREIGN KEY (department_id) REFERENCES departments(department_id)  -- 외래 키 제약 조건
);

위 SQL 코드에서 departments 테이블과 employees 테이블 간의 관계는 department_id 속성을 통해 형성됩니다. employees 테이블의 department_id는 departments 테이블의 department_id를 참조하는 외래 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. 이를 통해 각 직원이 속한 부서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.

관계를 정의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는 엔터티 간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표현하고,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관계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

식별자

식별자(Identifier)는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각 엔터티의 인스턴스를 고유하게 구별하는 속성을 의미합니다. 식별자는 엔터티의 각 항목을 식별할 수 있는 유일한 값을 제공하며,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식별자의 특징

1. 고유성: 식별자는 각 엔터티의 인스턴스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, 중복된 값이 없어야 합니다.
2. 불변성: 식별자는 엔터티의 수명 동안 변경되지 않아야 하며, 이를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.
3. 단순성: 식별자는 가능한 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여야 하며, 필요 시 다른 속성과 결합하여 복합 식별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예제

HR 데이터베이스의 employees 테이블에서 employee_id는 직원 엔터티의 식별자 역할을 합니다. 이 속성은 각 직원의 고유한 ID를 저장하며, 이를 통해 직원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CREATE TABLE employees (
    employee_id NUMBER PRIMARY KEY,     -- 직원 ID (식별자)
    fir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   -- 직원의 이름
    last_name VARCHAR2(50),             -- 직원의 성
    salary NUMBER,                      -- 직원의 급여
    department_id NUMBER                -- 부서 ID (외래 키)
);

위 SQL 코드에서 employee_id는 PRIMARY KEY로 설정되어 있어, 이 속성이 각 직원의 고유 식별자로 사용됨을 나타냅니다. 예를 들어, 직원 ID가 1001인 직원의 정보를 조회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SQL 쿼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SELECT * FROM employees WHERE employee_id = 1001;

이 쿼리는 employee_id가 1001인 직원의 모든 정보를 반환합니다.

식별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,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 각 엔터티의 고유성을 유지함으로써, 데이터베이스는 복잡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.